합천 영상테마파크에서 시간여행을 떠나요~~

합천의 아침! 일출을 다 보고나서

합천 영상테마파크 주차장 안으로 들어 갔어요~

느낌이 옛날옛날 한 것이ㅎㅎ

옛날로 여행 떠날 준비를 시켜 주는 듯 하네요~

택시운전사랑 암살 촬영지 인가봐요~

따로 구분해서 셋트장을 만들어 놓았네요~

7월에 종영한 드라마 비밀의 숲과

영화 택시운전사 촬영지라고 크게 붙여 놓았네요~

영상 테마파크 안내도를 보는데요,,

대학교 부지보다 더 넓은 것 같아요~

여기를 제대로 보려면 2시간은 필요하다던데.. 정말 넓군요......ㅎㅎㅎㅎ

응답하라

여기는 지금 1900년대 초??

1900년도에 유럽 열강들이 들어와

한양엔 유럽풍의 건물들이 많았잖아요??

느낌이 유럽 느낌이 나네요~

위 사진은 일제강점기때 느낌이 나네요ㅎㅎ

일본 옛날 모습으로 해 놓은것 같기도 하고..

암튼 왠지모를 일본과 관련된 느낌??ㅎㅎㅎ

그리고 경성역!!

TV나 영화에서만 보던 그 곳에 제가 지금 있어요!!

느낌이 뭔가 새롭새롭!!

밑에 도로블럭이 네모난 것이 옛날 느낌이 나는데 ㅎㅎ

마산의 어느 곳엔 이런 도로블럭이 있었던것 같기도....

이젠 없으려나??

여긴 버스정류장 이에요!

왠지 저기 가 있으면 버스가 올 것 같은 느낌 입니다

버스 정류장 옆에 구멍가게 같네요~

버스타고 여행갈땐 삶을 달걀이랑 사이다가 필수죠~

여긴 포화 속으로 영화 촬영셋트장 이에요!

다른 드라마나 영화 셋트지는

80년대 옛날느낌 또는 일제강점기 배경으로만 구분이 되었는데

여긴 전쟁 내용의 영화장소라 그런지 확 구분이 가네요!

경찰차도 옛날 경찰차~~~

ㅎㅎ 멀리서 보면 피자국 같아 보이나요?

가까이서 보니까ㅋㅋ 스프레이 자국 티나더라구요 ㅎㅎ

사람들이 오랫동안 살지 않는 폐가 느낌도 나고...

영화 포화속으로 촬영지였던 만큼 황량한 느낌이 납니다...

뿌뿌~~~~ 기차역!!

의자들도 기차도 옛날느낌 그대로 잘 재현해 놓았네요~

드라마 세트장에서 나와서

뒤쪽으로 가면 청화대 셋트장이 나와요~

실제 청와대의 3분의 2 크기로 만들어 놓았다고 하는데요

실제 청와대 같죠??ㅋㅋㅋ

푸른 하늘아래 푸른 지붕 청와대

그리고 빠알간 가을단풍이 어우러 져서

정말 예쁘네요~

입구 들어서니 이렇게 빠알간 카페트가 깔려 져 있는게 고급스러운 느낌이 팍팍 나더라구요~

집무실, 세종실, 충무실 그리고 또 한군데랑, 미술작품 전시되어있는 곳 까지

총 5군데 이더라구요

5군데라도.. 아기자기하게 볼거리가 많고 그런건 아니었구요

청와대의 3분의 2 정도라고 하던데..

촬영에 필요한 구성으로만 셋트장을 만들어 놓아 그런지

청와대 세트장엔 그렇게 볼게 많지는 않았어요

그래도 대통령 책상에 앉아보니

대통령이 된 느낌 이네요~

합천 호수에서 일출 보려고 새벽부터 출발해서 영상테마파크 까지 구경했는데

졸음이 쏟아지긴 하지만ㅎㅎ 재미있는 하루였답니다!!

40대 이후정도 어른들이 가시면 옛날 생각도 나고 추억돋고

더 즐거우실 듯 해요~

합천 영상 테마파크 완전 강추!!!!!

(넓은 곳을 둘러본다고 배가 고플 수 있으니 간식을 가져오는것도 좋겠네요^^)